구미천이 당초 조성 목표인 생태하천으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데다 원평 종말 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하는 유지수가 양호한 수질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는 1급수 서식 생태종인 수달. 하지만 이곳에 밤낮으로 낚시꾼들이 몰려들면서 수달의 서식을 위협하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시설공단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구미시가 경상북도의 2020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2016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 만에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도는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심사 건수 및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계약 원가 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계약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부(部)와 같은 행태’를 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농민 지원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농가의 생계와 직결된 농산물 물가 안정에 대해서는 당면 현안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BTJ열방센터 측 주장에 대해 “적반하장이며, 행정명령이 법과 규정에 따른 적법한 행정처분임을 법정에서 입증하겠다”라면서 “행정소송과 별개로 경상북도와 법인설립 허가 취소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설 연휴를 우울하게 하는 아동 사망사건이 또 발생했다.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두 살난 여아가 숨진 채 방치된 동안 친모는 새살림을 차려 숨진 아이 몫으로 지급되는 아동 및 양육수당까지 챙긴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10일 1명에 이어 11일에는 4명의 국내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천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1월 29일 확진자(영주#6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10일 코로나 19 국내감염 1명이 안동에서 신규 발생했다. 안동시는 서울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은 3.2명이며, 현재 1,57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일명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약 20만 톤 가량의 방치폐기물을 모두 처리했다고 9일 경북 의성군이 밝혔다. 폐합성수지를 비롯한 플라스틱 처리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처리 비용이 상승하는 등 여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환경부와 경상북도의 지원, 폐기물 처리업체들의 협조로 1년 8개월간의 행정대집행이 마무리됐다.
제주 4.3 희생자에 대한 위자료 지급과 추가 진상조사 문제와 관련해 여, 야가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오전 법안 제1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대표 발의한 ‘제주 4.3사건 특별법 전부 개정안’과 이명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아산시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 4.3사건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일괄 상정하고 심의에 들어갔다.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이 8일 ‘2021년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 전략과 혁신적 경영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보고회에서 공단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각종 대외기관 평가, 인증 및 공모사업 등 조직의 공동 목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했다.
.국방부가 9일 예정된 포항 수성사격장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로 구성된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 국방부 차관, 해병대 제1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 민원 처리를 위한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 열명 중 두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해서 유기 동물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경북도의 경우 구조되는 유기동물이 2016년 3,800여 마리에서 2020년 9,600여 마리로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의 유리한 국면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지지 입장을 공론화하면서 대구․경북 민심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철우 경북지사는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헌승 국미의..
국방부가 경기도 포천에서 실시해온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경북 포항 수성 사격장에서 재개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장기면 주민을 비롯한 포항 시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지난해 10월 주차장 확보 문제로 부결된 구미시 도량동 도봉 국민체육센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3일 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도봉체육관은 무거운 과제를 짊어지고 출발을 하게 됐다. 심의 과정에서 의원들이 주차공간 추가 확보와 특정 체육 단체의 사유물 방지책 마련 및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물 보완 등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구미경찰서 형사과 강력 1팀과 생활 범죄수사팀이 경북경찰청에서 선정한 ‘20년 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됐다. 강력 1팀은 유명 전자 상가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진열대 아래에 보관 중인 노트북과 휴대폰 등 1천 500만 원 상당을 훔친 절도범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는 데 힘입어 지난 4분기 강력범죄 검거율 1위로 경북청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포항 수성 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2일 포항시 장기면 수성리 일원에서 2월 초 예정인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 중단과 포항 수성 사격장 완전 폐쇄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에 나섰다.
경상북도가 1월 30일 신고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지난해 12월 1일 상주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12월 14일 구미 (삼계), 12월 25일 경주(산란계), 12월 31일 경주(메추리), 1월 12일 문경(산란계) 등 6건이며, 전국은 82건이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북지역 일부 시군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불씨 역할을 해온 전국, 세계 단위의 대형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연기하고 있다. 지역 경제 살리기의 불씨 역할을 해온 행사 취소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로 제2의 피해까지 감수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은 밀폐, 밀접, 밀집 시설인 실내체육시설에서 연쇄적으로 감염 확산했으며 다시 가족과 지인에게 전염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낮은 연령대의 무증상 확진자의 왕성한 활동력으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가정 내에서 무방비 상태로 가족에게 감염이 전파되면서 가정에서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큰 교훈을 알게 해 주었다”고 강조했다.